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무역 및 개발 관련사항에 대한 사전 협의차 방한한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을 9월 6일(월) 오전 접견했습니다.
※ 라미 WTO 사무총장은 방한기간중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면담한 후, 방중하여 제2차 World Investment Forum(9.6일-9.9일, 중국 하문) 및 World Export Development Forum(9.9일-9.12일, 중국 충칭)에 참석할 계획
이번 접견에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가 DDA 협상 진전, 보호무역주의 저지,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 확대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DDA(Doha Development Agenda)는 2001년 카타르 도하에서 출범한 다자간 무역협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 시장개방 확대, 반덤핑/보조금/지적재산권 분야 등에서의 무역규율 강화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
※ 지난 6월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DDA 협상의 진전사항이 서울 G20 정상회의에 보고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협상 진전방안을 논의토록 결정한 바 있음
※ 지난 6월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DDA 협상의 진전사항이 서울 G20 정상회의에 보고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협상 진전방안을 논의토록 결정한 바 있음
※ Aid for Trade : 개도국(특히 최빈국)들이 시장개방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공급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원조 제공
※ Aid for Trade : 개도국(특히 최빈국)들이 시장개방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공급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원조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WTO가 세계 무역의 안정적 발전과 DDA 협상의 진전 등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평가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무역 및 개발 분야에서의 내실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라미 WTO 사무총장은 DDA 협상 조기 타결이 세계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보호무역주의 저지 등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DDA 협상 진전을 이루기 위한 공조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WTO가 주관하는 무역을 위한 원조(Aid for Trade)의 확대를 위해서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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