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G20 정상회의에 맞춰 세계적 기업인이 모이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준비 모임이 14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다. 12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톈진 회의에는 12개 의제별 보고서 작성을 주도하는 의장들이 소속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보고서 작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고서 형식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의장을 맡은 최태원 회장의 SK를 비롯해 한진과 한화, 현대중공업, KT, 롯데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 13~15일 톈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포럼) 하계대회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제와 진행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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